심근경색 초기증상 알아두세요 제발

최근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중년도 느닷없이 찾아오는 가슴의 통증은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 의심되며 가슴통증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하루 아침에 쓰러뜨리는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 진단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심근)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사하는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원래 심근경색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잘못된 생활 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대부분 급성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알지 못해 초기 사망률은 30%에 이르고,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더라도 5~10%는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법의 획기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환자 25명 가운데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숨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돌연사 원인

특히 심근경색은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대사증후군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뚜렷한 증상없이 천천히 진행되는 병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미리 알기 어렵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 3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위험합니다. 이런 위험요인이 없더라도 심근경색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다른 위험요인이 없는 성인의 경우에도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도 심근경색 초기증상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심근경색이 발병 확률이 수십 배 이상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근경색 발병률이 10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 심근경색 발병률이 늘어난 원인으로, 대부분 대사증후군과 스트레스가 겹쳐 심근경색 발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 경우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은 명백한 전조증상(초기증상)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초기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가슴통증(흉통)입니다. 특히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때 가슴통증의 정도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 합니다.

 

'쥐어짜는 느낌' '욱신거리는 느낌' '뻐근하고 조이는 느낌'으로 불편감이 지속되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사라지지 않으면 신속하게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흉통외에 다른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는 가슴이나 명치가 체한 것처럼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며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심장의 이상이 심장 바로 아래 위치한 위장으로 전해져 위장통이 생긴 것입니다. 소화제를 먹어도 체한 느낌이 지속되고,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때로는 가슴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가슴통증과 함께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하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 부위가 답답하고 왼팔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슴통증과 함께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하거나 청색증이 생기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심근경색 초기증상 후 6시간 골든타임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곧바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발병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면 심장 괴사를 막을 수 있고, 12시간 안에 병원에 가면 심장을 성공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

심근경색은 대사증후군을 치료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평소에 적절한 운동과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금연하는 습관이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당뇨병,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기름기가 많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을 검사하고 심전도, 혈중 지질 및 운동 부하 등을 검사하는 게 좋습니다.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은 모두 조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지금까지 심근경색 초기증상과 조치방법, 그리고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계시다가 본인 혹은 주변에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마시고 응급실에 방문하여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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