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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혈관질환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은 평소 식습관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이 동반되면 심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식사와의 관련성이 크므로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차
1.식사요법의 기본 원칙
2.심혈관질환에서 권장하는 식사 제안
3.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기호식품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개인의 1일 총 하루 필요 열량만큼의 에너지만을 섭취제한 하도록 합니다.

하루 필요 열량 = 표준체중 X 활동 정도
표준체중
남자(kg): 키(m) x 키(m) x.: 22kg/m²
여자(kg): 키(m) × 키(m) × 21kg/m²
활동정도
육체활동이 거의 없는 경우 : 표준체중 X 25~30kcal/kg
육체활동이 보통인 경우 : 표준체중 X 30~35kcal/kg
육체활동이 심한 경우 : 표준체중 X 35~40kcal/kg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싱겁게 먹습니다.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제한하세요!
김치 • 젓갈 • 장아찌 등의 염장식품
된장 • 고추장 • 간장 등의 소금 및 장류
햄 • 소시지 • 라면 등 가공식품

포화지방, 트렌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이나 껍질 부위를 제거한 살코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많은 식품의 섭취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않으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적당량 섭취합니다.

제한하세요!
포화지방많은 식품: 육류의 기름, 닭껍질, 육가공품, 버터, 크림, 팜유,코코넛유 등
트랜스지방 많은 식품: 감자튀김, 팝콘, 도넛, 과자류 등
적당히 드세요
콜레스테롤 많은 식품: 육류의 내장, 명란, 계란 노른자, 메추리알, 오징어,새우, 장어 등
자주 드세요
불포화지방 많은 식품: 콩, 등푸른 생선(고등어, 삼치, 연어 등) 견과류,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등)

과다한 당질 섭취는 중성지방을 높이고 비만을 야기하므로 제한합니다.

제한하세요!
정제된 곡류(도정된 흰쌀, 흰 밀가루) 설탕, 꿀, 시럽, 사탕, 잼,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청량음료, 과즙농축액, 과일통조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자주 드세요
통곡류(잡곡밥, 통밀빵)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적당량의 과일

 

심혈관질환에서 권장하는 식사 제안

심혈관질환에서는 올리브유, 등푸른 생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 정제된 곡물, 포화지방, 단순당이 적게 포함된 식단을 권장하므로, 식단을 구성할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활용하고 지방이 적은 어육류 반찬을 활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식품군 권장 식품 주의 식품
곡류 잡곡밥, 통밀빵 쌀밥, 정제된 곡물
어육류  등푸른 생선, 콩, 살코기, 두부, 껍질 벗긴 닭고기 닭껍질, 삼겹살, 햄, 갈비, 소시지, 베이컨
채소과일류 생채소, 제철나물, 버섯, 해조류, 쌈, 생과일 김치, 장아찌, 과일주스, 과일 통조림
유지류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들기름, 참기름 등) 팜유, 코코넛유, 버터, 마가린, 쇼트닝, 마요네즈 
유제품 저지방 우유, 저지방 치즈, 저지방 요구르트 고지방 치즈, 생크림, 아이스크림
간식류 견과류 과자, 케이크, 도넛, 청량음료

<권장 식단 예시>

아침 점심 저녁
통밀빵
야채스프
두부샐러드 + 발사믹드레싱
요거트 + 견과류
현미밥
콩나물국
고등어찜
쌈채소 + 저염쌈장
배추김치
콩밥
미역국
닭살야채볶음
제철나물
무생채
과일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기호식품

알코올은 심부전,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절주합니다. 피치 못하게 꼭 마셔야 하는 경우 혈압, 혈당에 문제가 없을 때에만 주 1회 하루 1~2잔 이내로 조절합니다.

주종별 알코올 표준 1잔 기준
술 섭취의 기준이 되는 표준잔은 각 술 종류에 따른 술잔으로 1잔을 의미합니다.
ex. 맥주 200ml잔, 소주 50ml잔, 와인 150ml잔, 양주 40ml잔

카페인의 과다한 섭취를 주의합니다.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하는 등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하루 1~2잔 이내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 대신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물이나 차를 이용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
커피, 콜라, 초콜릿, 에너지드링크, 코코아, 홍차, 녹차

 

※ 식사요법은 식사 순응도, 동반질환에 따라 요구되는 열량과 권장 식품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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