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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정보는 엑스레이 촬영보다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ct촬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CT촬영 (전산화단층 혈관촬영)은 어떤 검사인가요?
2.CT촬영 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3.CT촬영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며 얼마나 걸리나요?
4.CT촬영 검사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5.CT촬영 검사로 인한 부작용은 없나요?
6.CT촬영 혈관촬영술을 할 수 없는 경우는?
CT촬영 (전산화단층 혈관촬영)은 어떤 검사인가요?
CT(Computed Tomography, 전산화단층촬영)검사는 신체의 일정 원하는 부위에서 단면을 깨끗한 2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촬영이 끝난 후 이러한 2차 단면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삼차원(3D)영상으로 재구성하면 동맥이 특별히 잘 보일 수 있도록 입체적인 영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X-선 촬영보다 더 정확한 검사를 필요로 할 때, 질환의 성격 및 범위, 치료 효과 등을 자세히 알고자 할 때 시행하게 되며 모든 질병이 검사대상이 되고,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마다 처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외과에서 자주 시행하는 CT촬영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CT촬영 종류에는 동맥 및 정맥 혈관 CT, 복부대동맥 CT, 심부정맥혈전 & 폐동맥 CT, 관상동맥 CT 등이 있습니다. 혈관질환의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위해서는 혈관외과 전문의의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확인하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서 촬영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모두 같은 검사방법입니다.
복강내에 위치한 대동맥 및 장골동맥
대동맥부터 다리 전체의 동맥
다리의 무릎아래 동맥
심장자체에 위치하는 관상동맥
목에 있는 경동맥
정맥안에 혈전이 의심되거나, 정맥자체가 좁아지거나(협착)또는 막힌(폐쇄)경우가 의심될 때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이 있거나 폐색전증이 의심될경우에 시행하는 검사로 매우 정확한 검사입니다.
CT촬영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며 얼마나 걸리나요?
검사대에 누우면 원통모양의 기계 속으로 잠시 들어가게 되며, 정맥에 조영제를 맞은 후 검사하게 됩니다. 검사시간은 촬영하고자 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며 약 5분 ~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CT촬영 검사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조영제를 주사 후 하는 검사이므로 검사 전 금식이 필요하고 보통 오전검사인 경우에는 아침 식사부터, 오후 검사인 경우에는 점심식사부터 금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촬영하는 부위에 따라 더 많은 금식이 필요한 부위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안내를 받으셔야 합니다.
CT촬영 검사로 인한 부작용은 없나요?
조영제를 맞은 후 가려움증, 두드러기, 발적, 얼굴이 붉어짐, 기침, 일시적 호흡곤란 등이 드물게 있으나 대개는 아무런 조치 없이도 증상이 사라집니다. 드물게는 과민성 반응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특이체질이거나 천식, 신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이나 과거 조영제 부작용을 경험하신 분은 검사 전에 담당자에게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검사시의 주사약이 간혹 혈관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통증 및 부종이 있을 수 있으며 손을 머리 위로 하시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마사지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검사 후에는 조영제를 가능한 신속하게 인체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하여 수분섭취를 권장합니다.
CT촬영 혈관촬영술을 할 수 없는 경우는?
CT촬영(전산화단층 혈관촬영술)을 시행할 수 없거나보다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하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인가요?
혈액검사에서 Cr(크리아틴)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추정되는 경우에는 이러한 검사를 신중하게 재검토하여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검사를 시행할 수 없거나 다른 검사로 대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